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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메신저시장 경쟁 치열 보안성 좋고 부가기능 다양해 인기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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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기업용 메신저시장 경쟁 치열…보안성 좋고 부가기능 다양해 인기끌어


‘기업전용 비즈니스 메신저’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기업전용 메신저는 기업내 조직원간 의견교환, 회의 진행 등 그룹웨어의 기능은 물론 사용권이 부여된 조직원만 이용할 수 있는 보안기능이 특징이다.

최근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보안을 이유로 일반 메신저를 차단하면서 보안성과 그룹웨어 연동된 기업전용메신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메신저 전문업계는 올해 기업용 메신저 시장 규모는 100억원대로 추정했다. 특히 지란지교소프트, 온누리인포텍, 이지닉스 등 국산 토종 메신저 업체들은 메신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해외시장까지 영업망을 넓혀가고 있다.

스팸차단 전문업체인 지란지교소프트는 10일 국내 최초로 기업의 그룹웨어와 연동기능을 가진 ‘쿨 메신저’를 새로운 수종사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초?중?고?대학교 2000여개를 확보해 전체 학교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했다. 기업고객은 700여개에 달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그룹웨어 연동기능과 부재중 유?무선전화 음성메시지 서비스로 메신저 시장을 석권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용 메신저 전문업체인 이지닉스는 대기업, 중소기업, 일반고객 등 3가지 ‘맞춤형 메신저’상품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 타켓은 증권업계다. 특히 대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이지큐 엔진’은 해당기업 전용프로그램인 ‘그룹웨어’와 연동이 가능해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이지닉스 관계자는 “이지큐 엔진은 기업들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증권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주변국인 일본이나 중국의 증권사들도 우리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누리인포텍은 ‘액티브포스트’라는 기업용 메신저로 LG전선, 코카콜라 등 대기업 고객과 초?중?고 학교 850여개를 대상으로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이 회사도 해외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